김정태 KLPGA 회장(오른쪽)과 권오섭 메디힐 회장이 KLPGA 회장배 아마추어 여자 골프선수권대회 조인식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WP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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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출전 기회 등의 특전이 걸린 ‘메디힐 제14회 KLPGA 회장배 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회’가 22일부터 전북 군산시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성적에 따라 2025년 열리는 KLPGA 투어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 출전권과 KLPGA 준회원 실기평가 면제, 메디힐 유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지원 등의 혜택과 트로피, 상장 그리고 장학금 등을 수여한다.
올해 14회째 열리는 대회는 그동안 한국여자골프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들의 등용문이 돼 왔다. 역대 우승자인 이소영과 유해란, 임희정, 이가영 등이 프로로 전향해 국내외에서 정상급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여자골프 상비군 정지효 등 유망주가 출전해 주목받고 있다.
엘앤피코스메틱의 글로벌 브랜드 메디힐이 올해 대회의 공동 주최사로 참여해 대회 규모를 키웠다. 참가 선수들의 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공동 주최사 메디힐의 권오섭 회장은 “국내 최고의 주니어 아마추어 대회인 KLPGA 회장배 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골프의 저변 확대 및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주니어 육성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메디힐은 2017년부터 골프단을 창단해 국내외 8명의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여자 골프 유망주 정지효. (사진=WP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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