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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시즌 9차전을 벌인다. 상대 전적 4승 1패로 앞서다 직전 3연전을 모두 내주면서 4승 4패로 대등해진 가운데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를 내세워 상대 전적 우위를 노린다. 그런데 선발 라인업에서 양의지의 이름이 빠졌다. 양의지는 18일 롯데전에 결정했고 19일 역시 선발 라인업에서는 빠진 상태다.
#19일 잠실 LG전 선발 라인업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강승호(2루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헨리 라모스(우익수)-전민재(유격수)-김기연(포수)-조수행(좌익수), 선발투수 시라카와 케이쇼
이승엽 감독은 18일 경기를 앞두고 "뛰는 게 문제라고 하니까. 대타 정도는 될 것 같은데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면 첫 타석에 출루했을 때 주루가 문제다. 오늘은 선발 출전이 힘들 것 같다. 매일 체크하고 있는데 일단 오늘까지는 어렵다"고 얘기했다.
두산은 14일 잠실 삼성전부터 17일 울산 롯데전까지 3연패에 빠졌다가 18일 곽빈의 7이닝 2실점 역투로 연패를 끊었다. 연패 과정, 또 연패에서 벗어난 18일 경기까지 4경기에서 팀 득점이 7점에 그쳤다. 이승엽 감독은 "지난 3연전에서 타격이 침체됐었다. 연패 끝내고 왔으니 기대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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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강 상태는 업데이트됐나.
"월요일에 빠졌으니까, 열흘 정도는 휴식을 취한다. 이천에서 공 던지는 것 외에 보강 운동으로 트레이닝만 하고 있다. 지금 최지강의 상태를 얘기할 단계는 아니다."
- 시라카와가 또 많은 관중 앞에서 던지게 됐는데.
"지난주에 해봤다. 그때도 가득 찼다. 이제는 그 분위기에 적응을 해야 한다. 괜찮지 않겠나. 적응해야 한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본인에게 아주 좋은 경험이다. 관중이 많다고 압박감을 받기보다는 즐길 필요가 있다. 일본 선수들이 집중하고 몰입하는 편이라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 이겨낼 거다. 일본 야구장은 잠실보다 더 규모가 크고 관중도 많이 들어오는 곳이 있으니 이런 경험이 좋은 공부가 될 거다. 계속 그걸 의식하면 꿈을 이루지 못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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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 쉬는 날이었고 최지강이 빠진 상태라 불펜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래서 투수코치를 통해 의사를 물었더니 흔쾌히 던지겠다고 했다. 에이스로서 해줘야 할 몫을 100% 해주지 않았나 생각한다."
"덕분에 오늘 불펜에 1이닝 여유가 생겼다고 봐야 한다. 1회 2점 홈런을 맞고 시작했지만 1점 차 승부에서 굉장히 좋은 투구를 해줬다."
- 최승용은 7월 안에 1군에 올라올 수 있나.
"오늘 라이브 피칭을 했다. 원래는 경기에 나가려고 했는데 퓨처스 경기가 취소됐다. 라이브로 대체했고 아직 보고는 올라오지 않았는데 크게 이상은 없는 것 같다. 다음 주면 경기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나도 이달 안에 보고 싶다."
*최승용 19일 라이브 피칭 내용
직구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 총 22구 투구, 직구 구속 시속 140~143㎞, 24일 이천 SSG전 선발 등판 30구 내외 투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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