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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 (목)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곽튜브 "학폭 가해자 말하려…" 울컥 청룡시리즈 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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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인천=뉴시스] 김혜진 기자 = 크리에이터 곽준빈이 19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7.19. ji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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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유튜버 곽튜브(곽준빈)의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수상 소감이 화제다.

곽튜브는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해당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으로 신인남자예능인상을 받았다.

곽준빈은 "사실 방구석에서 시상식을 많이 봤다. 그때 상 받는 상상을 하다 나를 괴롭힌 사람들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런 애들 이름은 안 떠오른다. 여기 올 수 있게 해주신 감사한 분들만 생각이 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부모님 감사드린다. '데블스 플랜' 정종연 PD님과 제작진 감사하다. 도와주신 형님, 누나들 감사하다. 특히 좋은 스승이자 동료인 빠니보틀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곽튜브는 지난해 tvN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출연해 학창시절 내내 학교폭력(학폭) 피해를 당하다 고교를 자퇴했다고 털어놨다. 현재 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을 운영하는 인기 유튜버다. 각종 TV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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