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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토)

‘낮밤녀’ 최진혁, 정은지에게 가슴 절절한 고백... “키스로 시청자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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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의 진심 어린 고백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전개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2회는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긴장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번 회차는 특히 계지웅(최진혁 분)의 진심 어린 고백과 미진(정은지 분)에게 범인 검거를 약속하는 장면이 주목받았다.

백철규(정재성 분)는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진범으로 임순(이정은 분)을 의심하고 24년간 추적해왔다. 그는 서한지청에 나타난 임순을 납치했지만, 조사실에서 임순이 자신이 이미진으로 바뀌는 영상을 보여주며 진실을 털어놓자 큰 충격을 받았다. 임순은 자신이 순이 이모의 조카 미진임을 밝히며, 과거의 상처와 기억을 끄집어내 백철규의 경계를 허물기 위해 노력했다.

매일경제

미진은 백철규에게 납치됐을 당시 임순의 모습으로 계속 남아있던 일을 가영(김아영 분)에게 털어놓으며 불안을 표현했다. 이후 직접 경찰서로 출두해 살인범을 봤다고 진술한 미진은 진범의 타깃이 될까 두려워했다. 지웅은 그런 미진을 경찰서에서 데리고 나오며 그녀를 안심시키려 했지만, 미진은 지웅의 미흡한 행동에 울먹이며 실망을 표현했다.

지웅은 미진을 끌어안으며 “내가 잡을 거야 무조건. 다시는 내 사람 사라지게 안 해 절대로”라고 다짐했고, 자신의 마음을 전한 후 미진에게 입을 맞췄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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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차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최진혁의 진심 어린 연기와 정은지의 감정 연기가 빛을 발하며,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임순과 백철규의 대면 장면은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앞으로의 전개는 미진의 저주와 범인 검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과연 지웅은 미진의 저주를 풀고 범인을 잡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은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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