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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토)

김남일 "♥김보민과 아나운서 모임 피곤"→홍성흔 아내 "우린 끝난 사이"('동상이몽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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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김남일, 이형택, 홍성흔의 부부 생활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형택-이수안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홍성흔 부부와의 4자대면 현장이 펼쳐져 리얼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 초대 손님으로 자리한 김남일은 아나운서 김보민과 '결혼 18년 차'라며 "아내가 빨래와는 담을 쌓았다", "낮과 밤이 다른 아내가 무섭다"고 폭로해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미니'라는 애칭을 공개하며 '사랑꾼' 면모를 뿜은 김남일은 "아내가 호피 속옷을 입으면 무섭다. 둘째는 접은지 오래 됐는데, 호피를 입고 나오면 그날은 원하는 날이다. 결혼 초창기에는 호피를 안 입고 나와도 제가 알아서 했는데.."라고 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그런가 하면, 김남일은 "저는 지금도 잘 때 팔베개 해준다. 각방을 안한다"고 다시 사랑꾼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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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이형택-이수안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형택은 주말 아침부터 가족이 잠든 이른 아침에 갑자기 가족의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하지만 아내는 골프를 치러 간다는 남편의 꿍꿍이를 듣고는 황당해 했다. 결국 이형택은 골프복을 입고 나가려 했고, 아내는 이를 몸으로 필사적으로 막았다. 그럼에도 이형택은 끝끝내 나갔다.

그 길로 이형택은 스크린 골프장으로 향했고, 거기서 '약속자' 홍성흔을 만났다. 홍성흔은 "결혼 21년차인데 왜 눈치를 보냐. 나는 일주일에 4번 골프치러 간다"며 '어깨 뽕'을 세웠다. 이후, 두 사람은 '테니스 vs 야구'의 명예를 걸고 골프 대결에 나섰다. 줄곧 홍성흔을 이기고 있던 이형택은 아내에게 전화가 걸려오자 크게 흔들려 실수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결국 이형택이 승리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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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때, 또 다시 아내에게 전화가 왔고 이형택은 아내를 불러서 함께 식사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형택-홍성흔 부부가 4명이서 모이게 됐다. 그러자 김남일은 "저는 부부동반을 잘 안간다. 아나운서들과 한번 만난 적이 있었는데 힘들었다. 제가 집중 받는 걸 안 좋아해서 그랬던 것 같다. 동반으로 안 놀고 우리는 우리 둘만 논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홍성흔 역시 아내가 등장하자 급 '쭈굴'해지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홍성흔의 아내는 "20년 쯤 되니까 어차피 안 바뀐다는 걸 안다. 그래서 그냥 약간씩 포기를 해가고 있다"고 했다. 이에 이형택은 "우리 아내는 아직 포기를 안했다"고 했고, 홍성흔의 아내는 "그건 사랑해서 그렇다. 우리는 끝났다"고 팩폭을 날려 홍성흔을 진땀 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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