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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토)

서정희 "과거 보상받는 기분…♥김태현과 20대 초반 연애처럼 모든 게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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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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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6세 연하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서정희는 bnt와 화보에서 "20대 초반 연애하는 친구들처럼 모든 게 신기하고 재밌고 즐겁다"라고 밝혔다.

서정희는 6세 연하 건축가 김태현과 열애를 밝히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 중이다. 딸 서동주는 "엄마가 애교가 많아졌다. 나한테 막 화내다가도 아저씨한테 전화가 오면 목소리가 바뀐다"라며 "엄마랑 나는 성격이 급한 편인데 아저씨는 뭐든 신중한 성격이다. 가끔 엄마랑 가볍게 말싸움할 때면 아저씨가 항상 중재해 주신다"라고 했다.

유방암 투병 중인 서정희는 "약은 계속 먹고 있고, 3개월마다 검사도 해야 한다"라면서도 "힘든 것도 많지만 그럼에도 이렇게 자유롭고 건강하게 다닐 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라고 긍정의 힘으로 투병 생활을 이겨내고 있음을 알렸다.

친구처럼 돈독한 모녀 관계를 자랑하는 두 사람은 "성향은 너무 다르지만 가치관이 비슷하다"라고 밝혔다. 서동주는 "과거를 금방 잊고 긍정적으로 현재를 살고 미래를 꿈꾸는 게 비슷하다"라며 "엄마는 완벽주의자다. 그런 부분이 부럽기도 하고 닮고 싶다. 뭔가 하나를 하더라도 완벽하고 꼼꼼하게 해내려는 프로페셔널한 면이 있다"라고 엄마 서정희의 장점을 소개했다.

서정희는 "훌륭한 딸이다. 너무 훌륭해서 가끔은 내가 낳은 게 맞나 싶은 생각도 든다. 어떻게 나한테 이런 딸을 줬을까 하나님에게 감사 기도를 할 때가 많다"라고 밝혔다.

완벽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서정희는 미모의 비결에 대해 "동심인 것 같다. 우여곡절이 많았고 그 세월이 너무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항상 꿈을 꾸고 집안에 늘 꽃을 꽂아뒀다. 항상 책을 읽고 음악을 듣고 기도를 하고, 누가 보지 않아도 가꾸면서 살았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의 청춘과 '서정희'라는 이름을 잃어버렸던 과거를 지금 보상받고 있다는 마음이다. 그래서 1년을 10년 같이 살아야 한다. 하루하루가 굉장히 소중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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