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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하는 '바이에른 스트라이크스'는 25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현재 팀 선수단의 평균 연령을 낮추려고 한다. 바이에른 뮌헨이 이강인을 영입한다면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강인은 공격 2선 모두에서 뛸 수 있다.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에서 컵 대회 포함 9골을 기록했다. 좁은 공간에서 볼을 잡고 팀에 기회를 창출하는데 탁월한 재능을 가졌다"라고 칭찬했다.
또한 "파리 생제르맹은 올해 여름 킬리앙 음바페를 레알 마드리드에 내줬다. 음바페 대체 선수를 영입하려면 엄청난 돈이 필요할 것이다. 이적료 마련을 위해서 바이에른 뮌헨에 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강인을 넘길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의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휴가를 즐기는 사이에 여러 보도가 나온 바 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한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7,000만 유로를 제안했지만 파리 생제르맹이 거절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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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신임 스포츠 디렉터 폴 미첼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이 그의 '꿈의 타깃'이라고 지목했다"고 덧붙였다.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과 스왑딜로도 연결되고 있다. 이탈리아 이적 시장 전문가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파리 생제르맹이 빅토르 오시멘 영입을 놓고 나폴리와 협상 중"이라며 "파리 생제르맹이 (현금을 절약하기 위한) 스왑 딜을 추진하고 있는데 선수로는 노르디 무키엘리와 카를로스 솔레르, 그리고 이강인이 거론되고 있다. 나폴리는 오로지 이강인에게만 관심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이강인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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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요르카 첫 시즌은 아쉬웠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완벽히 주전 자리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2022-23시즌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화려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킥, 정확한 패스를 바탕으로 마요르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해당 시즌 이강인은 총 39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파리 생제르맹과 함께 많은 우승컵도 들어 올렸다. 지난겨울에 있었던 프랑스 슈퍼컵에서 파리 생제르맹 입단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강인은 슈퍼컵 경기에서 전반 2분 만에 선제 결승 골을 넣기도 했다. 이어 프랑스 리그앙과 쿠프 드 프랑스 우승컵까지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비록 파리 생제르맹은 숙원인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엔 실패했지만, 이강인 입장에선 나쁘지 않았던 첫 시즌이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시즌 내내 이강인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스페인 외에 비교적 잘 안 알려졌을 수도 있다"며 "그러나 여름에 한국 투어에서 봤듯이 이강인은 이미 엄청난 스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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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감독은 "그는 클럽의 환상적인 영입이다. 루이스 캄포스 단장에게 찬사를 보낸다"라며 "우리가 그와 계약했을 때 우리는 이강인의 잠재력과 밝은 미래가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더 열심히 해야 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강인은 다음 시즌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스페인으로 휴가를 떠났을 당시에도 개인 훈련으로 몸관리에 나선 바 있다. 최근에는 팀 훈련에 복귀해 몸 상태를 체크하고 운동에 돌입했다. 그는 조만간 프리 시즌 경기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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