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주로 전하는 ‘바이에른 스트라익스’가 재밌는 소식을 전했다.
이 매체는 뮌헨이 올해 여름 이강인을 영입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밝혔다. 전체적인 연령대를 낮출 생각인 뮌헨 입장에서 이강인이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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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스트라익스’는 “이번 여름, 뮌헨의 3가지 대체 공격 옵션은 사비 시몬스나 데지레 두에를 영입, 공격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뮌헨은 선수단의 전체적인 연령대를 낮추는 걸 고려하고 있다. 시몬스와 두에는 뮌헨에서 뛸 수 있는 새로운 재능을 가지고 있다. 만약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U-25 공격수를 원한다면 이강인이 확실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2023-24시즌 파리생제르망(PSG)에서 9골 9도움을 기록했다. 확실한 주전이라고 보기는 어려워도 영양가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친 바 있다.
현재 이강인은 PSG의 공격진 강화 정책에 의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빅터 오시멘의 영입 과정에서 스왑딜 형태로 나폴리에 갈 것이란 소문이 돌았으나 PSG의 거절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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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최근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PSG에 이강인에 대한 제의를 했다는 소문도 있었다. 무려 7000만 유로(한화 약 1048억)의 이적료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4000만 파운드(한화 약 711억)였다. 역시 PSG가 거절했다.
이때 이강인의 뮌헨 이적설까지 나왔다. 물론 현실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지 확실하지 않은 이야기에 불과하다.
‘바이에른 스트라익스’는 “이강인은 최전방 공격수 뒤 모든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그는 지난 시즌 PSG에서 9골 9도움을 기록했다. 밀폐된 공간에서 볼을 가지고 기회를 만드는 데 매우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이어 “PSG는 킬리안 음바페를 레알 마드리드에 내준 뒤 올 여름 공격진 강화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PSG가 다른 계약을 위해 자금이 필요할 수 있어 뮌헨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강인을 영입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뮌헨에는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수비수 김민재가 있다. 만약 이강인이 뮌헨으로 향한다면 두 선수가 한 곳을 바라보며 뒤는 멋진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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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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