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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단장 출신 칼럼니스트 짐 보든이 샌프란시스코의 플레이오프 탈락을 예상하면서 트레이드 시장에서 판매자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FA가 될 수도 있는 스넬도 예외가 될 수는 없다. 스넬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2년 6200만 달러 계약을 맺었지만 올 시즌이 끝나면 다시 FA가 될 수 있는 옵트아웃 조건이 달렸다.
보든은 27일(한국시간) 칼럼에서 "나는 샌프란시스코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지금 하고 있는 일, 즉 판매에 집중해야 한다. 개럿 크로셰(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이번에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타릭 스쿠발을 내주는 조건으로 너무 많은 것을 바라고 있기 때문에 스넬을 트레이드하는 것은 매우 합리적인 결정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스넬은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 가장 뛰어난 선수가 될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네 번째로 좋은 팀이다. 올해도 이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고 본다. 잔여 시즌 연봉 부담을 줄이고 2025년과 그 이후를 보고 재정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넬을 원할 만한 팀으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미네소타 트윈스, 보스턴 레드삭스를 꼽았다. 단 스넬이 이번 시즌을 마친 뒤 옵트아웃을 행사한다는 보장은 없는 만큼 '추후 지명'으로 트레이드 규모를 키울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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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 부상에서 회복한 뒤인 이달 3경기에서는 18이닝 2실점으로 계속해서 좋은 투구를 펼치고 있다. 그래서 트레이드 시장에서 각광받을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보든은 화이트삭스 에이스 크로셰는 그대로 잔류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크로셰는 2027년에야 FA가 된다. 트레이드할 수 있다면 오직 다저스만이 영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덧붙였다. 그러나 결론에서는 크로셰의 화이트삭스 잔류에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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