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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D리포트] 총리 사과 받은 북한, 한국은 마크롱 사과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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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우리 선수단이 태극기를 휘날리며 등장할 때 장내 아나운서가 프랑스어와 영어로 대한민국이 아니라 북한으로 소개해 큰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올림픽 개회식 사상 초유의 초대형 황당 사고가 발생하면서 2012년 런던올림픽 국기 소동이 다시 소환되고 있습니다.

당시 북한 여자축구가 콜롬비아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기 20분 전에 북한 선수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인공기가 아닌 태극기가 전광판에 표시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