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최경주가 지난 5월15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서 10번홀 세컨 샷을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2024.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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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탱크' 최경주가 챔피언스 투어 메이저 대회인 시니어 오픈 챔피언십(총상금 285만 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최경주는 27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3개를 쳐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친 최경주는 선두에 올라 챔피언스 투어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2위 스티븐 에임스(캐나다)는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쳐 최경주를 추격하고 있다.

챔피언스 투어는 만 5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이다.

양용은은 중간합계 6오버파 150타를 기록해 공동 49위에 머물렀다.

위창수는 11오버파 155타를 기록해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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