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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 드디어 숨통 트인다... 토트넘, NEW 공격수 영입 눈앞 "소속팀 회장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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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조너선 데이비드 영입에 근접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새로운 협상 후 데이비드 영입에 가까워졌다. 토트넘은 데이비드와 매일 연락하고 있었다. 릴 회장 올리비에 레탕이 데이비드가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인정했고, 2,000만 파운드(340억)의 이적료가 발생할 것이라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데이비드는 프랑스 리그앙 릴 소속 최전방 공격수다. 2020-21시즌부터 프랑스에서 뛴 데이비드는 뛰어난 득점 감각을 선보이며 곧바로 주전으로 활약했다. 데뷔 시즌 리그 13골로 맹활약했고, 2년 차에도 15골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2022-23시즌에는 리그 24골을 넣으며 리그 탑급 활약을 선보였고, 지난 시즌에는 모든 대회 26골 9도움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맞았다.

캐나다 국가대표로도 인정받는 선수다. 2018년 10대의 나이로 캐나다 국가대표 데뷔전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후로 꾸준히 캐나다 대표팀에 승선했고, 현재까지 A매치 54경기 28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세 경기 모두 출전했고, 이번 코파 아메리카 2024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두 골을 터뜨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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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접촉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의 보도대로 매일 연락을 취하던 토트넘이 이적에 근접했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뒤 대체자를 찾지 못했던 토트넘의 전문 최전방 공격수 영입이다. 물론 아직까지 경쟁은 남아있다. 매체는 이어 "데이비드에 대한 관심은 높으나 토트넘은 AS로마, 첼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보다 앞서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데이비드가 영입된다면 최대 수혜자는 손흥민이다. 지난 시즌 리그 17골 10도움으로 공격을 이끈 손흥민. 케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주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다. 성적은 좋았으나 시즌 막바지 파괴력이 떨어지면서 역시나 손흥민은 왼쪽 윙어가 옳다는 주장이 있었다.

손흥민이 왼쪽 윙어로 돌아가 본연의 임무인 빠른 속공과 스프린트에 집중하고 최대 장점인 양발을 활용한 감아차기도 발휘할 수 있다. 데이비드 영입으로 손흥민의 어깨가 한결 가벼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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