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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서승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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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 중 가장 첫 번째 경기를 치른 배드민턴 서승재-채유정 조가 가뿐하게 승리를 거두고 산뜻하게 대회를 출발했다.
서승재와 채유정은 27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조별예선 B조 첫 경기에서 맘메리 코세이라-맘메리 타니나 비올렛(알제리) 조를 2-0(21-10 21-7)으로 꺾었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3위 서승재-채유정 조는 48위 마메리 남매를 상대로 1세트부터 빠르게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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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샷과 스매싱을 적절히 섞으며 마메리 남매를 압도한 서승재와 채유정은 큰 점수 차를 유지하며 결국 21-10으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서승재와 채유정은 초반부터 10-1로 상대를 몰아붙였고, 20-7로 2세트를 마무리지어 약 30분 만에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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