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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서승재-채유정 '압도적 경기력으로 첫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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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혼성 복식 조별 라운드가 2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아레나 포르트 드 라 샤펠에서 열린 가운데 서승재와 채유정이 득점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파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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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임영무 기자] 배드민턴 혼합 복식 세계랭킹 3위 서승재-채유정 조가 첫 경기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첫승을 거뒀다.

서승재-채유정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혼합복식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알제리의 코세일라 맘메리-타니나 바이올렛 맘메리 조를 2-0(21-10, 21-7)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배드민턴 대표팀은 2012 런던 대회부터 이어진 노 금메달을 끝내고 역대 최다인 금메달 3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서승재는 혼합 복식, 남자 복식 2개 종목에 출전하고 있어 그의 어깨에 기대를 걸고 있다. 혼합 복식을 시작으로 여자 단식 김가은, 혼합 복식 김원호-정나은, 여자 복식 김소영-공희용과 백하나-이소희, 남자 복식 서승재-강민혁의 예선전이 차례로 열린다.

배드민턴 여자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오는 28일 칼로야나 날반토바(불가리아)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darkroom@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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