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경기는 매진이다. 삼성 관계자는 오후 6시 경기 시작 직전 “시즌 135호, 올 시즌 16번째 매진이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24000석이 빠르게 매진. 지난 7월 21일 부산 롯데전에 이어 5일 만에 매진 기록이다. 삼성은 2016년 라팍 개장 이후 최다 매진 신기록을 계속 경신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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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구의 최고 기온은 35도까지 올라왔다. 찜통 같은 더위도 팬들의 열정을 막을 수 없다.
한편 이날은 김영웅데이다. 경기 시작 직전 김영웅 관련 이벤트와 함께 팬 사인회가 진행됐다. 또 경기 시작 전에는 김영웅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그라운드에 올라와 아들과 함께 시구, 시타 행사를 가졌다. 경기 종료 후에는 김영웅과 함께 하는 그라운드 포토타임이 진행된다.
3연패 탈출에 도전하는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헌곤(좌익수)-이재현(유격수)-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이성규(지명타자)-류지혁(1루수)-김현준(우익수)-안주형(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원태인.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KT는 멜 로하스 주니어(지명타자)-김민혁(좌익수)-김상수(2루수)-장성우(포수)-오재일(1루수)-배정대(중견수)-황재균(3루수)-정준영(우익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웨스 벤자민.
사진=김영구 기자 |
경기가 시작된 가운데 스코어는 0-0이다.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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