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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재결합' 서동진♥송다혜, 컵라면+외모 논란 해명 "가슴 찢어졌다"(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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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티빙 '환승연애3'를 거쳐 재결합에 성공, 13년 연애 서사를 이어가고 있는 서동진, 송다혜가 근황을 전했다.

27일 매거진 에스콰이어 유튜브 측은 '동진, 다혜 도척돔 언제 대여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송다혜는 "'이별은 처음이라서'라는 곡이 발매가 되어 앨범 활동도 하고 있고 새 앨범 준비 중"이라며 "연기를 도전해보고 싶어서 또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서동진은 "해오던 사업 열심히 하고 있고, 어쩌다 보니 촬영하고 편집하고, 다혜도 촬영해주고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송다혜는 서동진에 대해 "직업이 다혜 보디가드이자 매니저이자 많다"라고 덧붙였고, 서동진은 "필요에 따라 왔다갔다 한다"라며 "너 남자친구는 왜 빼는 거냐"고 투정을 부려 분위기를 달달하게 만들었다.

재결합 소식을 누구에게 제일 먼저 알렸냐는 물음에 서동진은 "얼굴을 보고 얘기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약속이 되어 있던 다혜는 혜원, 종은이에게 얘기하고 저는 주원, 유정이에게 얘기했다. 다른 친구들에게는 약속이 없어서 공개하고 나서 연락을 해 이렇게 됐다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방송에 함께 출연했던 이주원, 이서경의 재결합 소식을 듣고는 어땠을까.서동진은 "저희도 그날 여기 앞에 계신 분들과 똑같이 알게 됐다"고 밝혔다. 송다혜는 "제가 그래서 주원이 벼르고 있다. 등짝 스매싱을 한대 날리려 한다. 그런데 먼저 공개해본 입장으로 너무 이해가 되고 마지막 그 순간까지 많은 고민을 하지 않았을까 한다"고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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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진은 논란의 컵라면 장면도 해명했다. 그는 "살면서 천 번 라면을 같이 먹으면 제가 999번 라면을 끓였고 제가 그날 살처음으로 라면을 끓여달라고 한 날"이라고 했다. 송다혜도 "오빠가 라면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김치찌개처럼, 라면 담당이다"라며 "뭐 해와, 이런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서동진은 "그때 반성을 많이 했다"라며 "댓글 같은 걸 봤는데 저거 라면 끓이라고 하는 행동만 봐도 어떻게 했을지 보인다 하는데 그게 가슴이 찢어질 것 같더라"고 돌아봤다.

또 서동진은 "남자 출연자들이 공개됐을 때 외모 논란이 있었다. 너무 상처 아닌 상처를 받았다"며 "그때 남현승(유튜버)님이 패러디를 해주셨다. 지금은 정말 친하게 지낸다"라고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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