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배윤정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큰 맘 먹고 애기엄마들끼리 몇 달 전 여행가려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에서 배윤정은 “여행가려고 티켓, 숙소 결제하고 설레는 맘으로 기다리는데 티몬 우리 우째요.. 해결될 수 있겠죠”라며 최근 발생한 ‘티몬 사태’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안무가 배윤정이 최근 불거진 티몬 사태에 대해 피해를 호소했다.사진=배윤정 SNS |
최근 티몬과 위메프의 모기업 정산 지연 문제가 ‘티메프’까지 확산되며 셀러들이 정산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티몬과 위메프는 셀러들에게 ‘무기한 판매 대금 지연’을 통보하며 판매 물품을 대거 취소하자, 이로 인해 구매자들 또한 큰 피해를 입게 되었다.
배윤정이 최근 발생한 ‘티몬 사태’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사진=배윤정 SNS |
티몬 측은 지난 25일 “정산 지연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발표하며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27일에는 “부끄럽지만 저희가 지금 돈이 없어서 곤란한 상황”이라며 약 9억 원 규모의 환불만을 진행했다. 이로 인해 환불 가능 여부가 불확실해지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배윤정은 11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그녀의 게시글은 티몬 사태로 인해 많은 소비자들이 겪고 있는 불안과 실망을 대변하고 있으며, 특히 여행 계획이 무산될까 봐 걱정하는 마음을 잘 드러내고 있다.
이번 티몬 사태는 소비자와 셀러 모두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기업의 신뢰 회복과 피해 보상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배윤정과 같은 유명인의 목소리는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한 신속한 대처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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