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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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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현장리뷰] '고교 특급' 강주혁, 경인더비 결승골…서울, 인천 원정서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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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인천)] FC 서울이 강주혁의 결승골에 힘입어 인천에 1-0 승리했다.

FC 서울은 27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1-0 승리했다. 서울은 승점 36(10승 6무 9패)으로 6위, 인천은 승점 25(5승 10무 10패)로 9위에 머물렀다.

[라인업] '무고사 출격' 인천vs'일류첸코 최전방' 서울

인천은 이범수, 델브리지, 요니치, 김건희, 정동윤, 이명주, 음포쿠, 김준엽, 김성민, 무고사, 홍시후가 선발 출전했다. 벤치에는 민성준, 김연수, 김동민, 민경현, 김세훈, 문지환, 신진호, 지언학, 김보섭이 대기했다.

서울은 백종범, 강상우, 김주성, 권완규, 윤종규, 조영욱, 이승모, 최준, 윌리안, 강성진, 일류첸코가 출격했다. 대기 명단엔 최철원, 야잔, 김진야, 류재문, 임상협, 김신진, 강주혁, 호날두, 이승준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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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인천이 우세했던 45분…그러나 터지지 않았던 득점

인천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2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건희가 무고사의 헤더를 마무리했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전반 13분 김성민이 이명주의 전진 패스를 받아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수 육탄 방어에 막혔다.

두 팀이 공격을 주고받았다. 전반 20분 윤종규가 공격 가담 이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요니치와 충돌했지만 주심은 반칙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전반 24분 요니치가 헤더를 시도했으나 옆 그물을 때렸다. 전반 25분 강성진이 조영욱의 크로스를 머리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인천의 경기력이 더 좋았다. 전반 45분 음포쿠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기습적으로 때린 중거리 슈팅이 골대 옆으로 향했다. 득점 없이 전반전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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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이른 시간 나온 서울의 선제골이 그대로 결승골로

후반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서울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2분 교체 투입된 강주혁이 감아찬 슈팅이 그대로 인천 골망을 흔들었다.

두 팀이 동시에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12분 서울은 임상협과 김진야를 넣었다. 인천은 김보섭을 투입했다.

공방전이 이어졌다. 후반 16분 무고사가 음포쿠의 패스를 받아 터닝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18분 교체로 들어온 류재문의 슈팅이 허공을 갈랐다.

인천은 경기가 풀리지 않자 후반 24분 신진호를 넣었다. 이어서 후반 28분 문지환까지 투입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무고사의 헤더가 골대를 강타했다. 추가 득점이 없이 서울의 1-0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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