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4 (화)

“돈 받고 연기하더라”… ‘아형’ 이수근, 빙의 질문에 ‘무속인 母’ 언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사진 l JTBC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수근이 무속인 어머니를 언급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김지윤, 장동선, 곽재식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뇌과학자 장동선은 “뇌 과학에서 이슈가 되었던 게 뇌 측두엽의 어느 부위를 자극하면 신이 보이거나 느껴진다는 ‘갓 스폿’이 있었다. 신기한 것이 불교를 믿는 사람은 부처님이 느껴진다고 했는데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이 “빙의는?”이라고 묻자 “빙의라고 하는 것 역시 특정 상황에서 뇌가 나에게 다른 사람이 들어왔다고 믿는 것이다. 그 상황에 어떠한 사람을 넣어놓으면, 이 사람의 경험 안에서 사람들이 생각보다 비슷한 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김희철은 “수근이 형은 동의하지 않을 텐데?”라며 이수근을 쳐다봤다. 이수근은 “빙의? 엄마도 연기하시는 것 같더라. 돈을 좀 많이 받으면 장비가 더 추가되고! 그 환경에 맞게 빙의가 되는 거 아니야! 그치?”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진호는 “한 번 웃기려고”, 김희철은 “어머니 직업을…”, 강호동 역시 “어머니 리모컨 떨어뜨리셨대”라며 당황했다.

한편, ‘아는 형님’은 매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