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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손태진, ‘혼전연애’ 미라이와 ‘라붐’ 헤드폰 명장면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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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한일톱텐쇼’. 사진 ㅣ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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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손태진이 아즈마 아키로부터 듀엣 요청을 거절당한 후 충격을 받지만, 반전 이유에 반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24일 밤 10시 방송될 MBN ‘한일톱텐쇼’ 18회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전설의 여왕’ 주현미와 미나미노 요코가 한일 대표 주자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는 ‘한일 전설의 여왕’ 특집이 펼쳐진다.

이날 손태진은 주현미가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OST로 부른 ‘석양에 띄우는 편지’를 선곡, 특유의 울림 있는 목소리로 모두의 감성을 저격한다. 대결자로 나선 아키 조차 두 손을 깍지 낀 채 손태진의 노래를 경청하며 감동을 드러낸 것.

일본의 ‘전설의 여왕’ 요코는 손태진의 무대 후 “손태진씨는 항상 멋있으시네요”라는 말로 ‘글로벌 여심 도둑’ 손태진의 면모를 입증한다. 일본 전설의 여왕 요코마저 반하게 만든 손태진의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손태진은 ‘혼전연애’에 출연 중인 ‘트롯 걸즈 재팬’ 1등 후쿠다 미라이와 듀엣 호흡을 맞추기 전, 영화 ‘라붐’에서 소피 마르소가 선보인 ‘헤드폰 명장면’을 재연한다. 두 사람은 ‘사랑의 대화’를 선곡, 서로의 눈빛을 바라보며 차근차근 화음을 쌓아가고, 두 사람을 지켜보던 사람들 사이에서는 “멋있다”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쏟아진다.

그러나 유독 전유진만은 화가 난 표정을 드러낸 채 “오빠를 뺏긴 거 같다”며 “‘진진 남매’를 해체 시켜야겠다”라고 질투심을 폭발시켜 폭소를 일으킨다.

크레아 스튜디오 측은 “손태진이 글로벌 미모 전성기까지 인정받으면서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다”라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을, 한일 전설의 여왕들과 한일 후배들이 함께하는 영광의 무대를 함께 즐겨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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