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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지연, 티아라 회동으로 깬 침묵…'황재균과 이혼설' 잠재우나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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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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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이 남편이자 야구선수 황재균과의 이혼설 이후 오랜 침묵을 깼다.

지연은 29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Happy 15th anniversary. Thank you all so much for your constant support and love. I truly appreciate everything you do for us. I love you Queen‘s(15주년을 축하합니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위해 애써준 모든 것에 진심으로 고마워요. 사랑해요 퀸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지연은 티아라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함은전, 효민, 큐리와 함께 만난 근황을 전했다. 이들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함께 모였고, 팬들 역시 15주년을 맞이해 뭉친 멤버들의 근황에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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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지연은 최근 남편 황재균과의 이혼설이 불거졌던 바. 지난 6월 이광길 해설위원은 KNN 야구 경기를 중계하던 중 "황재균 이혼한 것 아냐"고 말하면서 황재균의 부진이 이혼 때문이라고 언급했고, 이후 이혼설이 급속도로 퍼졌다.

이에 이광길 해설위원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오해를 했다. 제가 잘못한 것"이라며 "(두 사람의 소식을) 신문에서 봤다는 이야길 전해 듣고 중계에 들어갔다. 제가 잘못한 거다. 확인도 안 하고 이야기한 거니까"라고 오해를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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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의 전 소속사 대표 역시 "이혼설과 관련 지연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활발했던 지연의 유튜브 및 SNS가 멈춘 것, 지연 역시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혼설을 부인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이혼을 의심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이혼설 속 지연은 침묵을 지켰고 한 달여만에 침묵을 깨고 밝은 근황을 전했다.

이후 지연이 적극적인 SNS 활동 및 황재균과의 신혼 근황을 전하며 이혼설을 말끔하게 불식시킬지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지연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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