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은 가운데, 평화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29일 박지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사하고 둘째 날. 노을 맛집 예약인 뉴하우스에서 아이들 오기 전 숙원사업인 이불, 베개 커버 빨래를 해서 널었다"라며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지윤이 최근 이사한 제주도 집 내부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박지윤은 "오늘의 남은 정리는 내일로 미루고 어제오늘 마신 맥주와 막걸리를 반성했다. 요즘 즐겨 마시는 차를 우려 얼음 컵에 담아두고 밀린 책을 곁에 두고 냅다 누워버렸다"라며 "느린 내가 너무 싫지 않은 요즘"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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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지윤은 최동석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지난 18일에는 최동석이 박지윤 명의의 빌라에 거주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빌라로 해당 빌라는 박지윤이 두 자녀의 제주국제학교 진학을 위해 단독 명의로 매입한 것으로, 최동석과 박지윤이 지난해 10월 이혼 소송 전까지 가족 모두 함께 살았지만, 현재는 최동석 혼자 거주 중이다.
결국 박지윤은 학교 근처에 두 아이와 함께 살 새 집을 구했고, 박지윤이 이사를 진행하는 동안, 최동석은 지난 25일 아이들과 싱가포르로 여행을 떠난다고 알리기도 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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