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준형 기자]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동 IHQ 사옥에서 IHQ 신규 예능 '별에서 온 퀴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조세호, 남창희와 더불어 김환, (여자)아이들 미연이 진행을 맡은 별에서 온 퀴즈'는 1990년대 말부터 2010년대까지 우리를 열광하게 했던 문화계 이슈들을 모아 퀴즈와 토크로 풀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8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남창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1.07.06 / soul1014@osen.co.kr |
[OSEN=김채연 기자] 방송인 남창희가 열애를 인정한 뒤 처음으로 여자친구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29일 남창희는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를 통해 공개 열애 중인 여자친구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앞서 남창희는 지난 26일 비연예인 연인과 1년째 교제 중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 측은 “남창희가 비연예인과 1년째 열애 중이다”고 밝히며 교제를 인정했다.
열애 공개 후 처음으로 라디오를 진행한 남창희에 윤정수는 “인간 러브버그가 내 주변에 있었는데 그걸 내가 모르고 있었다. 몇달 전에 누군가와 식사도 하고 또 가볍게 통화하면서 자주 연락하는 건 알고 있었다. 그 사람이냐”라고 정체를 추궁했고, 남창희는 “그 사람이다”라고 고백했다.
남창희는 여친의 어느 점이 마음에 드냐는 물음에 “다 좋다”고 애정을 표현했고, 이어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너무 쑥쓰럽다. 큰 일을 앞두고 있는 것도 아니고”라며 결혼설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부인했다.
이에 윤정수는 “결혼은 아니다. 너무 관심을 가지면 그것 때문에 깨진다”고 우려를 드러냈고, 남창희는 “앞으로 제 연애는 잘 알아서 하겠다. 조용한 관심 부탁드린다. 관심 없으셔도 괜찮다. 나중에 알려드릴 일이 있다면 꼭 알려드리겠다. 잘 안돼도 세세하게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창희는 2000년 SBS ‘기쁜 우리 토요일’로 데뷔한 뒤 ‘코미디빅리그’, ‘세 얼간이’, ‘주간아이돌’, ‘한국인의 식판’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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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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