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지난 30일 방송된 TV CHOSUN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4회에서는 서동주가 엄마 서정희와 외할머니, 3대가 함께하는 인생 2막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동주는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불안하고 조급한 마음에 결혼을 결정했지만, 자아 정체성이 흔들리며 결혼 4년 만에 이혼한 이유를 공개했다.
자신의 이혼 1년 뒤, 부모님도 이혼하면서 “기댈 곳이 없어 더 힘들었다”라던 서동주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보다 더 힘들었을 엄마 곁을 든든히 지킨 사연을 밝혔다.
이날 서정희와 서동주 모녀는 시장을 찾았고 한 상인은 서동주에게 "남자 친구 있냐. 너무 예쁘셔서"라고 물었다.
이에 서정희는 "남자친구 많다"고 말했고 서동주는 "많지 않다. 한 명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서정희는 "저도 한 명이다"라며 공개 열애 중인 건축가 김태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MC 박미선이 남자친구에 대해 묻자 서동주는 "현재 남자친구가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모친 서정희의 연애에 대해서도 "엄마가 열애를 하기 전에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엄마가 그 전에 아빠(서세원) 밖에 없었기 때문에 진짜 사랑인지 뭔지를 몰랐다. 엄마가 고민했는데, 그래도 제가 '하라'고 해서 연애를 하게 됐다. 제 덕분에 두 분이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혼을 하면 감정에 롤러코스터가 있다. 슬펐다가 기뻤다가 짜증났다가, 내가 불쌍하다고 하다가 내 탓 했다가 이 난리를 친다"고 털어놨다.
또한 27세에 사별하고 홀로 4남매를 키워낸 외할머니의 이야기도 그려졌다. “아빠 없이 자란 애들”이란 소리를 들을까 걱정하며 악착같이 자식을 기른 외할머니는 이제 바라는 건 딱 하나, 증손주를 낳아 달라며 서동주의 재혼을 종용했다. 그러자 서동주는 "지금 만나는 사람하고 계속 만나면 그렇게 방향이 될 것. 잘 만나면 아이도 생기고 할 거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