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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유튜버 쯔양에 대한 공갈 혐의를 받는 변호사와 유튜버 카라큘라의 구속 심사가 2일 열린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갈 등 혐의를 받는 최모 변호사와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일정이 내달 2일 오후 2시 10분으로 지정됐다.
지난 30일 수원지검 형사5부는 공갈, 공갈 범행 방조, 강요 등 혐의로 변호사 A씨와 카라큘라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변호사 A씨는 구제역에게 쯔양의 정보를 넘겨준 제보자로 지목된 인물이다. 이에 쯔양 측은 변호사 A씨에 대해 공갈·업무상 비밀 누설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의혹에 대해 A씨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유막론하고, 미안한 생각이다. 사실과 다른 부분도 많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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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유튜버 카라큘라는 쯔양에 대한 구제역의 공갈 범행 방조와 인터넷 방송진행자 BJ 수트에 대한 공갈 혐의를 받는다.
카라큘라는 "저는 제 두 아들을 걸고 유튜버로서 살며 누군가에게 부정한 돈을 받아 먹은 사실이 없습니다"라며 협박 의혹을 극구 부인했으나, 논란이 커지자 결국 유튜브 은퇴를 선언했다.
한편 쯔양 측 법률대리인은 31일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에 대해 협박, 강요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카라큘라 미디어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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