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지윤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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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박지윤은 자신의 SNS에 “새집에서 아이들과 첫 저녁”이라고 적으며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저녁 뭐먹을까 했더니 역시 된찌가 합격이어서 장봐둔건 많이 없지만 영혼을 끌어내 차려보고, 새 인형친구들을 데리고 나타난 아이들은 자기방부터 점검하고 (뭐 없어졌나 찾는 이안이)”라고 적으며 먹음직스러운 저녁 한 상과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모습을 선보였다.
앞서 박지윤은 2009년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였던 최동석과 결혼해 2010년 첫 딸을, 2014년 둘째 아들을 얻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현재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다.
최근 최동석과 그의 부모가 박지윤 명의의 집에 살고 있다는 소식이 최근 알려진 바 있다. 박지윤이 지난해 10월 이혼 소송을 제기하기 전까지 가족이 함께 살았지만, 현재 최동석 홀로 거주하고 있다. 최동석은 23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결혼 생활 흔적이 남아 있는 집을 떠나 이사를 고민 중이라고 했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달 19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진행된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덱스, 미연, 최우식과 함께 티르티르인기상을 수상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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