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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2024파리] 사격 양지인, 권총 25m서 6위 결선 진출...김예지는 '충격의 0점', 결선 진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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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사격 대표팀의 양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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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인(한국체대)이 예선 6위로 결선에 진출한 반면 김예지(임실군청)은 충격의 0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예선 탈락했다.

양지인은 2일 프랑스 파리의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권총 25m 결선에서 완사·속사 합계 586점으로 6위에 올라 결선행 티켓을 따냈다.

25m 권총은 본선에서 완사 30발과 속사 30발을 쏴 합계 점수로 결선 진출자를 가린다. 완사는 5분 내 5발씩 한 시리즈로 총 30발을 쏘며, 속사는 3초 안에 쏘고 7초 대기하는 방식으로 30발을 쏜다.

이날 양지인은 완사 291점과 속사 296점을 기록, 합계 586점으로 전체 6위에 오르며 결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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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대표팀 김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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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함께 출전한 김예지는 완사에서 290점을 기록한 뒤 속사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김예지는 41번째이자 속사 11번째 사격에서 타이밍을 놓치며 3초 뒤 사격해 0점 처리가 되는 실수를 범했다.

이 때문에 김예지는 속사에서 285점에 그치면서 합계 575점으로 본선 40명 중 27위 그치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한편 결선에 진출한 양지인은 3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결선에서 자신의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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