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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토트넘 긴장해라!' Here we go! 런던 라이벌, 3시즌 연속 '공격p 20개↑' FW 영입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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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독일 국가대표팀 공격수 니클라스 퓔크루크 영입에 임박했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특유의 멘트인 "Here we go"와 함께 "퓔크루크가 웨스트햄으로 간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2,700만 유로(약 400억 원)과 500만 유로(약 75억 원)의 추가 비용을 지불한다. 3일 메디컬 테스트가 예약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웨스트햄은 이번 여름 큰 변화를 맞이한 클럽 중 하나다. 2019년부터 팀을 지휘했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났기 때문이다. 모예스 감독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서 우승하며 24년 만에 웨스트햄의 무관을 종결지었다.

지난 시즌도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냈다. 웨스트햄은 9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하지만 2024년에 접어들면서 성적이 수직 하락했다. 웨스트햄은 2024년 4승에 그쳤다. 아스널전 0-6 대패, 첼시전 0-5 대패를 포함해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신뢰를 잃었다. 결국 웨스트햄은 모예스 감독과 결별하고 훌리안 로페테기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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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히 보강을 이루고 있다. 우선 황희찬의 동료였던 막시밀리언 킬먼을 데려오며 수비 라인을 보강했다. 공격 라인엔 루이스 길례르미를 영입해 다양성을 더할 계획이다. 여기에 최전방 스트라이커 퓔크루크 영입에 임박했다.

독일 국적의 퓔크루크는 베르더 브레멘 유스를 거쳐 2011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퓔크루크는 뉘른베르크, 하노버를 거치면서 커리어 내내 크게 각광을 받지는 못했다. 다시 브레멘 유니폼을 입은 뒤 재능에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2021-22시즌 퓔크루크는 분데스리가2 기준 19골 8도움을 올리며 팀의 승격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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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무대에 와서도 꾸준함을 유지했다. 퓔크루크는 2022-23시즌 16골 5도움을 올리며 득점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안았다. 이러한 활약에 도르트문트가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독일을 대표하는 선수가 됐다. 2022 카타르 월드컵과 유로 2024에 참가했다. 큰 키와 탄탄한 피지컬을 갖춘 최전방 공격수이지만, 전방에만 머무는 클래식한 유형의 스트라이커는 아니다. 연계 플레이가 매우 뛰어나며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는 유형의 공격수다.

다만 경쟁이 불가피하다. 웨스트햄은 이미 미카일 안토니오라는 걸출한 스트라이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빡빡한 프리미어리그의 일정을 고려한다면 쏠쏠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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