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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황정음이 농구선수 김종규(원주 DB 푸르미)와 2주만에 결별을 인정했다.
5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정음 배우는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였던 분과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외의 내용은 확인해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말을 아꼈다.
앞서 지난 22일, 한 매체는 황정음이 최근 농구선수 김종규와 데이트한 것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정음과 김종규는 공개적인 장소에서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서로에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측근의 말을 빌려 황정음이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서로를 위로하며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최근 황정음이 농구스타와 호감을 갖게 된 것은 맞다"고 교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상대가 김종규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끼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이 축하의 뜻을 전했지만, 2주만에 결별 소식을 알렸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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