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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토)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충격! 신임 감독, 일본 국가대표 선호하지 않는다..."빅클럽 입성 1년 만에 팀 떠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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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새로운 감독 하에서 자리가 없는 것일까.

리버풀 소식에 정통한 데이비드 린치 기자는 6일(한국시간) "아르네 슬롯 감독은 엔도 와타루를 선호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구단의 무자비함을 볼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린치 기자는 올여름 내내 꾸준히 엔도의 자리가 불확실하다는 것을 언급해 왔다.

엔도는 2010년 일본의 쇼난 벨마레에서 프로 데뷔한 수비형 미드필더다. 이후 우라와 레즈를 거친 뒤, 2018년 벨기에의 신트 트라위던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수비형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센터백과 중앙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꼽히며 안정적인 수비력과 탁월한 패스 능력이 강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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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능력을 인정받은 엔도는 2019년 슈투트가르트로 1시즌 임대를 떠나며 빅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그리고 완전 이적을 체결하며 독일 분데스리가를 누볐다.

그러던 중, 작년 여름 새로운 미드필더를 찾고 있던 리버풀의 눈에 띄었고, 결국 빅클럽에 도달했다. 자신을 영입한 위르겐 클롭 감독 아래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인 엔도는 모든 대회 44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클롭 감독과 결별했고, 슬롯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그런데 린치 기자에 따르면, 엔도는 슬롯 감독이 선호할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30일 린치 기자는 "엔도는 슬롯 체제 하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자연스레 엔도의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기도 하다. 최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엔도 영입에 연결됐다. 과연 엔도가 1시즌만에 리버풀을 떠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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