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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이은형, 오늘(6일) 제왕절개 출산…결혼 7년 만에 부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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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이은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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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코미디언 이은형이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깡총이'(태명)를 만난다.

6일 이은형은 자신의 SNS에 "D-day"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은형은 "룩앳디스! 루께띠이이이이이 디스 이즈 베리 골져스 베리 판태스틱 투데이 이즈 깡총이 만나는 날 오마가쉬"라며 출산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 속 이은형은 만삭 D라인을 자랑하고 있다. 남편 강재준과 함께한 일상 사진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잘 다녀올게요. 마지막 사진은 그냥 자랑"이라며 축구선수 김민재와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은형, 강재준 부부는 아들을 만나기까지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17년 결혼한 두 사람은 결혼 7년 만인 올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다이어트를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자연임신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은형은 임신 35주 차에 갑작스러운 하혈로 검사를 받고 유언까지 남겼다고 한 바 있다. 그는 지난달 "급하게 병원에 가고 있다. 원래 다음 주 화요일인데 갑자기 하혈을 했다. 속옷에 피가 묻어 있어 깜짝 놀라 병원에 가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에서 태동검사와 자궁수축검사를 받은 결과 태아에게는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은형은 "편집을 하면서 이걸 자막으로 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작은 글씨로 '유언까지 남겼잖아요' 진짜 작은 글씨였는데 유언은 오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근데 그게 또 약간 거짓말 더 보태서 유서까지 남겼다고 기사가 났다. 더 웃긴 기사는 유서 남긴 후 베이비 샤워를 했다는 기사다. 누가 보면 베이비 샤워에 미친 사람인 줄 알 것 같다"며 웃었다.

한편 이은형이 출산을 앞둔 소식에 동료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박슬기는 "언니 드디어! 순산하고 오세요"라고 전했고, 조혜련은 "건강하게 순산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할게"라고 적었다. 문세윤도 "힘내 화이팅이야", 김승혜는 "선배님 화이팅이야"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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