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0 (화)

진화 "8년 간 힘들었다"…아내 함소원 폭행 폭로? 논란 일자 글 삭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YTN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함소원의 남편으로 알려진 진화가 아내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함소원이 이혼 발표를 철회한 지 1년 만에 다시 불화설이 불거진 것이다.

진화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난 절대 함소원이 배우라서 그런 게 아니다. 8년 동안 너무 힘들었다. 진짜 너무 힘들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눈과 코 주변에서 피가 나는 진화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얼마 후 진화는 "제가 오해의 글을 잘못 썼다.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말라. 제가 잘못 보냈다"라는 글과 함께 다정한 가족사진을 게재했다.

함소원 또한 해당 글을 인용하며 "진화 씨도 좋은 사람입니다. 놀라셨을 당신들을 위해 보냅니다"라고 해명글을 올렸다.

YT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함소원은 자신의 채널에 2분 분량의 영상 입장문을 게재하며 진화와의 이혼 결심을 전한 적도 있다.

당시 그는 "저와 우리 가족은 이제 너무 지쳤습니다. 안티의 무분별한 가족 공격으로 인해 이혼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저희 가족과 저에 대한 무분별한 공격은 법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제는 어쩔 수가 없네요. 이혼하겠습니다. 이혼해 주세요. 제가 남편에게 또 시댁 어르신께 간청 드렸다. '아내의 맛'에서 저만 빠지면 다 해결된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제 주도하에 조작됐다고 몇몇의 안티가 이상한 글을 보내기 시작했다. 그 내용은 공개하기도 무서운 내용들"이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또 "이혼해서 남편과 비슷한 나이의 비슷한 좋은 집안 사람 만나게 해주는 것이 남편이 저에게 준 사랑에 대한 보답이고 마지막 예의라고 생각한다. 이혼하고 연예인도 포기하고 모든 걸 포기하고 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는 몇 시간 만에 바쁜 남편과 평범한 가족 근황 등을 전하며 이혼 소동을 일단락했다.

함소원은 18살 연하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같은 해 12월 딸을 출산했다.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결혼 생활을 공개했으나, 조작 논란으로 하차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현장에서 전하는 파리의 열기 [파리2024]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