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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10살 연상연하 커플 탄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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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한지민 최정훈. 사진|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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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42)과 밴드 잔나비 최정훈(32)이 열애 중이다.

8일 잔나비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최정훈과 한지민이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하 ‘밤의 공원’) 출연 이후 만남을 이어오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배우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역시 열애를 인정하며 “한지민이 이전부터 잔나비 팬이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뉴스1이 열애를 보도하자마자 쿨하게 인정, 공개 연인이 됐다.

지난해 8월 한지민이 ‘밤의 공원’에 게스트로 나서며 인연이 시작됐다. 당시 한지민 최정훈은 듀엣으로 잔나비의 ‘가을 밤에 든 생각’과 10CM가 부른 한지민 주연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 ‘봄 to 러브’를 열창했다.

한지민은 최정훈과의 무대를 위한 연습 과정도 공개했다. 또 한지민은 잔나비 콘서트에 다녀왔다며 최정훈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고, 최정훈도 자신의 음악을 좋아해 주는 게스트가 나와줬으면 했다고 섭외 이유를 밝히며 화답했다.

두 사람은 10살 연상연하 톱스타 커플이자, 최강 비주얼 커플이다. 청순미녀의 대명사 한지민과 배우 뺨치는 뽀얗고 훈훈한 비주얼의 최정훈이 그림처럼 어울린다.

한지민은 지난 1998년 CF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올인’ ‘대장금’ ‘부활’ ‘경성스캔들’ ‘이산’ ‘옥탑방 왕세자’ ‘아는 와이프’ ‘눈이 부시게’ ‘봄밤’ ‘우리들의 블루스’ ‘힙하게’ ‘조선명탐정’ ‘역린’ ‘밀정’ ‘미쓰백’ 등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도 인정 받았다.

최정훈은 밴드 잔나비의 보컬 겸 리더로, 지난 2014년 싱글 앨범 ‘로켓트’로 데뷔했다. ‘가을밤에 든 생각’을 비롯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쉬’(She) 등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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