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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한지민과 밴드 잔나비 최정훈이 연애를 인정한지 이틀째, 대중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8일 한지민과 최정훈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출연했던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에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콘텐츠 영상까지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댓글이 이어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열애 인정 후 KBS 측이 게재한 한지민, 최정훈의 '밤의 공원' 영상은 9일 기준 빠르게 74만 회를 돌파했다.
한지민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에서 지난해 업로드한 영상에는 서로에게 호감을 보인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끈다.
해당 영상에서 한지만은 '밤의 공원' 출연을 언급하며 "왜 제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냐"고 물었고, 최정훈은 "빛내주시면 좋을 것 같아서. 마지막회인데"라고 답했다.
한지민은 "20명 문의했는데 제가 온다고 한 것 아니냐"고 이야기했고, 작가는 "진짜 한명도 없었다"고 전했다.
최정훈은 "저희 음악을 좋아해 주시는 분이 나오면 좋을 것 같았다. 생각나는 게 지민 배우님밖에 없었다. 저도 너무 팬이기도 하고 그래서"라고 말해 설렘을 자아냈다. 한지민은 잔나비의 콘서트까지 갈 정도로 팬심을 드러낸 바 있으며, 최정훈 또한 이날 팬심을 고백해 설렘을 유발했다.
듀엣곡 연습을 이어가던 중 최정훈은 한지민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봤고, 혼자 노래를 부르고 있던 한지민은 "같이 해주세요"라며 애교 섞인 목소리로 이야기해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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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서로의 MBTI를 물어보며 대화를 이어갔고, 눈을 마주하며 노래를 불러야한다는 작가의 말에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한지민은 "가수분들이 자꾸 듀엣곡 할때 눈을 마주치더라고. 근데 옆에서 보면너무 부끄러울 것 같은데"라고 수줍어했고, 최정훈은 "저는 너무 좋죠"라며 호감을 표했다.
한지민은 "(노래를 부를 때) 약속하지 않아도 쳐다보게 되냐"고 물었고, 최정훈은 "박자를 맞춰야 하니까 눈이라기보다는 입이나 이런 데를 보게 된다"고 친절히 설명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열애 인정 이틀째까지 이들을 향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결혼이다. 한지민 열애설 난 거 처음 봐.. 그만큼 조심성 있는 사람이었고 자기관리 끝판왕인 배우인데, 선행도 많이 해서 선행으로만 기사 많이 나던 배우가 초고속 열애 인정. 왠지 결혼할 것 같아..", "지민 언니의 플러팅 장난 아니네요. 다른데 선 남자한테 이러는 거 거의 보기 힘들고 장군 같은데 ㅋ 선남선녀 너무 잘 어울립니다", "성지순례 왔습니다", "열애설 한번없던 한지민 사람 보는 눈 있네. 최정훈 정말 매력 있고 진국인 사람 이지요~~^^", "굳이 배우인 한지민을 섭외? 그랬던 거구나... 팬이었던 거구나 행복하십쇼 두분" 등의 반응이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지민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연애 중일 때도 연애 중이 아닐 때도 연애 중이 아니라고 말한다"며 "미래에 남편이 일반인이었을 때 내 연애에 대해 알게 될 텐데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던 바, 초고속으로 연애를 인정해 대중의 과몰입을 돕고 있다.
연예계 10살 연상연하 커플의 탄생을 향한 뜨거운 반응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한지민은 1982년생이며, 최정훈은 1992년생으로 10살 차이다. 한지민은 오는 12월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에 출연하며 최정훈은 잔나비 서울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있다. 오는 31일부터 9월 1일, 9월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KBS 2TV, 각 유튜브 채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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