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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한지민과 열애설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 선다.

EBS에 따르면 10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음악 프로그램 '스페이스 공감' 20주년을 기념한 공연이 치러진다. 이 가운데 잔나비와 서울전자음악단, 브로콜리너마저가 출연한 라이브 공연이 무료로 진행된다.

'스페이스 공감' 20주년 라이브 공연 예매는 이미 지난 1일에 진행됐다. 전석 무료에 추첨으로 진행돼 오픈 직후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잔나비 리더 겸 보컬 최정훈이 배우 한지민과 열애를 인정하며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잔나비와 한지민 양측은 지난 8일 OSEN에 "두 사람이 KBS 2TV 음악 프로글매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처음 만났다. 한지민과 최정훈 모두 서로의 팬이었다. 이후 호감을 갖고 연인으로 발전해 최근 좋은 만남을 갖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스페이스 공감' 20주년은 최정훈이 한지민과의 열애설 이후 처음으로 서는 무대다. 라이브 공연인 만큼 열애설에 대한 팬들의 생생한 반응이 드러날 전망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E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