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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수)

[어게인TV]'미우새' 남진 "전라도서 세금 제일 많이 낸 집안...父, 언론사 대표+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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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과거 남진 집안의 상당한 재력에 모벤져스가 감탄했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남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남진은 “목포에서 집안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굉장히 유복한 생활을 하셨다고”라는 질문에 긍정했다. 이어 1945년 당시 돌사진이 공개됐고, 김종국의 어머니는 “해방되던 해”라면서 “부유한 집안의 자제 분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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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남진은 “그때 전라도에서 세금 제일 많이 낸 집안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아버지는 언론사 대표에 국회의원도 하셨다”라고 전했다.

MC 서장훈은 당시 목포에 있던 유일한 자가용 한 대가 남진 집안 소유였음을 전하며 “아버님이 당시 요트도 가지고 계셨다고. 중학생 시절에 아무도 가지고 있지 않던 오토바이를 몰고 계셨다고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모벤져스는 과거 남진 집안의 재력에 감탄했고, 남진은 “52년도인가. 그때 자가용이 있었다”라면서 오토바이에 대해선 “유일하게 나 혼자 탔다. 다들 쳐다봤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여학생들을 거기다가 많이 태우고 다녔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남진은 3녀 1남을 두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공개된 딸 3명의 미모는 출중했고, 신동엽은 “아직도 딸 볼에 뽀뽀를 하신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이에 남진은 “오늘도 나오면서 뽀뽀했다”라고 인정하며 “아내한테 한 건 기억이 잘 안 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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