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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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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준, 코로나19 확진 '유어 아너' 제작발표회 불참 [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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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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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도림, 조혜진 기자) 배우 허남준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유어 아너' 일정에 불참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제작발표회가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유종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손현주, 김명민, 김도훈, 정은채가 참석했다. 참석 예정이던 허남준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불참했다.

이날 본격적으로 제작발표회를 시작하기 전, MC 박경림이 먼저 무대에 올라 "허남준 배우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제작발표회에 불참하게 됐다"고 알리며 양해를 구했다.

허남준은 '유어 아너'에서 우원그룹 회장 김강헌(김명민 분)의 첫째 아들 김상혁 역을 맡았다. 아버지 김강헌의 잔혹성과 카리스마를 쏙 빼닮은 인물로, 자신과 배다른 형제였던 이복동생이 의문의 죽음을 당한 뒤 무자비한 복수를 시작하면서 무소불위의 권력자인 아버지 김강헌의 평정심마저 뒤흔들어 놓는 핵심 인물을 연기한다.

허남준은 지난 2019년 영화 '첫잔처럼'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혼례대첩', '스위트홈' 시즌2, '로얄로더'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넓혀왔다.

한편, '유어 아너'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 이날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

사진=스튜디오지니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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