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그룹 세븐틴과 유네스코가 추진하는 전 세계 청년 지원 프로그램이 베일을 벗었다.
13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지난 12일 세계 청년의 날을 맞아 유네스코와 함께하는 Global Youth Grant Scheme(세계청년기금)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Global Youth Grant Scheme는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고 역량 강화 및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븐틴은 지난 6월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 임명 당시 이를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일환으로 세븐틴과 유네스코가 함께 새롭게 론칭한 프로그램은 ‘Going Together - For Youth Creativity & Well-Being’으로 명명됐다. 세븐틴은 이를 통해 음악·예술·스포츠를 매개로 한 청년들의 자신감 및 회복력 강화, 창의적인 청년 공동체 개발, 청년 정신건강 향상 분야의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세븐틴은 유네스코와 꾸준히 협업을 펼치며 교육의 중요성을 세계에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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