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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오정연이 재혼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겸 방송인 오정연이 째즈가수 윤희정, 방송인 이지애, 도경완을 초대한 가운데 자신의 이상형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도경완은 오정연, 이지애를 보면서 "KBS 전설의 기수다"라고 말했다. 오정연과 이지애는 2006년에 입사한 32기 동기라고 말했다. 32기 동기는 전현무, 최송현, 오정연, 이지애로 모두 화제를 모았던 아나운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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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는 "시험 볼 때쯤에 저 친구는 되겠다 그렇게 소문이 도는 친구들이 있다. 그게 정연이었다. 청주MBC에도 있었고 서울대 출신에 무용과였다. 다 같이 모이면 쟤가 걔래 했던 친구"라고 말했다.
오정연은 "나는 최종에서 여러 번 떨어졌다. MBC도 2번 떨어지고 SBS에서도 1번 떨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지애는 "우리가 만나려고 떨어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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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은 오정연을 보며 "후배들에겐 좀 꼰대 같은 선배다"라고 말했다. 도경완은 "동갑인데 선배지 않나. 같이 프로그램 하다가 야 너 몇 기야 그랬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오정연은 "경완이가 힘들어 보이면 내가 맛있는 것도 갖다주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도경완은 "나는 공교롭게도 여자 셋이 기억에 남는다. 여기 두 분과 나랑 방송하다가 퇴사를 많이 했다. 도경완이랑 하면 퇴사한다고 했다. 내가 퇴사 숙주였던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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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은 최근 7월에 모터사이클 대회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오정연은 "이번에 3위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정연은 "바이크를 타면서 여행사와 협업을 했다. 오정연과 함께 하는 바이크 투어로 일본 북해도에 4박 5일 다녀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도경완은 "취미 생활이 수익이 된 것도 부럽고 성취감을 느끼는 게 부럽다"라며 "나도 바이크를 타보고 싶어서 아내한테 물어봤다. 차 팔고 사계절 내내 탈 거면 타라고 하더라. 그러면사 사실 자기가 타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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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는 "처음에 시작이 한석준 선배였다. 남편이 거기에 홀랑 넘어갔다. 반듯한 캐릭터인데 가서 바이크 면허를 따 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정연은 이날 회사를 다닐 당시 휴가를 가본 적이 없다며 "신혼여행이 첫 휴가였다"라고 말해 과거 서장훈과의 결혼과 이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지애는 오정연을 보며 "정연이는 노후준비가 다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도경완은 "여의도에 소문이 자자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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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은 "얘한테 필요한 건 남자 같다"라며 "남자가 생기면 나한테 보여달라고 했다. 왜냐면 정들기 전에 해결해야한다. 나는 눈동자만 보면 안다. 정들기 전에 해결해야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오정연은 재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남자친구가 바이크를 타지 말라고 하면 안 타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정연은 "내가 좋아하는 포인트가 있다. 다정하고 귀여운 사람을 좋아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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