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대선 기자] 25일 오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S-Factory)에서 열린 '2017 행복얼라이언스 파티'에서 아나운서 박지윤이 토크콘서트 진행을 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일상 속 작은 관심으로 소외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실천적 기부 문화의 정착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SK행복나눔재단, 토니모리, 도미노피자, SM엔터테인먼트 등 25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하는 이 행사는 명사들과의 대화, 유명 연예인들의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sunday@osen.co.kr |
[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자신을 향한 대중의 시선에 대해 얘기하며 엄마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박지윤은 지난 13일 “언젠가 나눠보고 싶었던 ‘나’에 대한 이야기. 방송으로 보여지는 모습, 인스타에 조각조각 잘라진 모습말고 ‘진짜 나’를 안다면…? 나를 보는 시선도 조금은 달라질까? 이런 생각을 작년부터 올해 많이 했어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난 이런 사람인데요..!!’라고 또 설명하자면 구차하기도 하고 또 40년 넘게 산만큼 아주아주 긴 시간이 필요해요. 이 혼탁한 인스타세상에 나는 매일 내 일이랍시고 제품 설명하기도 바쁘지만 그래도 아주 가끔은 나란 사람에 대한 설명도 적어가볼게요”라고 전했다.
더불어 아침에 배달온 장본 재료들을 정리하고 아이들을 위해 소고기무국을 만들어 아침상을 차려주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했다. 현재 이혼소송 중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하 전문.
언젠가 나눠보고 싶었던 ‘나’에 대한 이야기
방송으로 보여지는 모습,
인스타에 조각조각 잘라진 모습말고
‘진짜 나’를 안다면…?
나를 보는 시선도 조금은 달라질까?
이런생각을 작년부터 올해 많이 했어요.
난 이런 사람인데요..!!
라고 또 설명하자면 구차하기도 하고
또 40년 넘게 산만큼 아주아주 긴 시간이 필요해요.
이 혼탁한 인스타세상에
나는 매일 내 일이랍시고 제품 설명하기도 바쁘지만
그래도 아주 가끔은
나란 사람에 대한 설명도(?) 적어가볼게요
매일 똑같은 로브 입는 사람 나야 나
어릴 때도 애착잠옷은 구멍나게 입었지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박지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