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폭군' 배우 김선호가 '1박 2일' 식구들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디즈니+ 시리즈 ‘폭군’ 배우 김선호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최근 각종 작품은 물론, '행복을 찾아서' 등 틈틈이 무대를 통해서도 관객을 만나고 있는 김선호는 "스케줄이 되기만 한다면 거의 1년에 한 번씩 (연극을) 했던 거 같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생각이 있다"라며 차후 계획을 밝혔다.
이어 "왜냐하면 저는 알았던 것도 까먹고 있더라. 다른 배우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내가 왜 놓쳤지?’ 싶은 것들이 있더라. 그게 새로운 발전이라기보단 기초가 다시 확고해지는 기분이 좋더라. 배우들과 만나서 이야기하는 게 좋다. 작품 촬영 중 쉬는 시간에도 연극을 했던 분들을 주로 만나서 시간을 보낸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1박 2일' 멤버들에 대해서는 "(지금도) 너무너무 잘 지낸다. 예능이라는 게, 함께 시간을 보내다 보면 끈끈하고, 가족처럼 된다"라며 "(예능 복귀는) 불러주면 언제든 즐겁게 하는 건데, 아직 제가 많이 공개된 작품도 없고, 아직 더 할 작품이 많아 시간 여유가 된다면 꼭 좋은 사람들이랑 도전해 보고 싶다"라며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지난 14일 공개된 ‘폭군’의 모든 에피소드는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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