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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와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전남편 서주원이 이혼 후에도 서로를 저격하며 갈등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7일 대구가정법원 제3가사단독은 최근 아옳이가 전남편 서주원의 연인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기각했다. 또한 소송비용도 원고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지난해 아옳이는 서주원의 외도를 폭로했고 관련된 영상도 공개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바, 20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불륜 소송에 패소한 것이 충격이라며 심경을 털어놓았다.
그는 이혼을 결심한 것에 대해 묻자 "모르겠다. 상대가 새로운 사람이 생겼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너무 그분이 (이혼을) 원하니까"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옳이는 "저는 (전 남편에게) 새로운 사람이 생겨서 제 마음은 정리가 된 건데 그 친구는 우리는 끝난 다음에 새로운 사람을 만난 거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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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당연히 승소할 줄 알았다. 혼인 파탄 시점이라는 게 있더라. 그 친구가 이혼소장 내고 나간 게 4월이고 새 여자 만난 건 1월이더라. 그 사이엔 친구 관계라고 했다"며 "제 입장에서 나 몰래 만난 건 잘못된 거라고 했다. 하지만 법원은 명한 증거를 필요로 했다. 밥 먹는걸론 안되고 센 게 있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패소에 충격을 받았다는 아옳이는 "한 달 동안 유튜브도 안 올렸다. 깔끔하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아옳이 측이 항소하지 않아 패소가 확정됐고 이에 대해 "그 친구들도 억울한 부분이 있을 거 아니냐. 항소 안하고 내가 패소해서 빨리 정리한 것도 어떻게 보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이 화제가 되자 전남편 서주원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며 아옳이를 저격했다.
같은날 서주원은 "언제까지 날 언급할까? 피해자 코스프레 이젠 정말 역겹다. 소송도 다 끝났고 너가 졌어. 이제 정말 그만해 나도 풀 거 많아"라며 "허위사실 댓글 전부 선처없이 고소합니다"라며 저격글을 게재했다.
불륜 소송이 종결됐음에도 서로를 향한 폭로와 저격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한편 아옳이는 지난 2018년 카레이서이자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서주원과 결혼했으나 지난 2022년 10월 협의이혼했다. 이혼 후에도 각자의 계정을 통해 이혼사유와 관련 진실공방을 벌인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각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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