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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임현식, 아내와 사별 후 고통 고백 “6개 생니가 흔들릴 정도” (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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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현식이 아내를 떠나 보낸 뒤 겪었던 아픔을 털어놨다.

2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임현식이 출연했다.

대한민국 대표 감초 배우 임현식과 그의 외국계 회사 지사장 출신 엘리트 사위 김도현이 ‘금쪽 상담소’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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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현식이 아내를 떠나 보낸 뒤 겪었던 아픔을 털어놨다.사진=채널A ‘금쪽상담소’ 캡처


이날 방송에서 오은영은 임현식에게 “20년 전 사모님과 사별 하셨다” 라고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임현식은 “당시 폐암 판정을 받고 2년 반 만에 돌아갔” 라며 “어머니가 돌아 가셨을 때 보다 더 정신이 없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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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이 아내와 사별 후 겪었던 고통을 밝혔다.사진=채널A ‘금쪽상담소’ 캡처


본인은 힘들지 않을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며 “양쪽 어금니 3개씩, 총 6개의 생니가 흔들릴 정도였다”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답답했고 몸에 이상반응도 나타났었다”, “하지만 세 딸들이 힘이 되어줬다” 며 자녀들 덕분에 아픔을 극복할 수 있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곁에 있는 사위들에게도 “먼저 떠난 아내가 준 선물이라고 생각 한다” 라며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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