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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모든 건 딸 위해…함소원, 이혼→일도 줄인다 "쓸 만큼 있어"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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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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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함소원이 이혼 후 달라진 삶의 계획을 언급했다.

22일 함소원은 개인 채널에 '#놀자', '#일안함' 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50살 이후의 삶은 이렇게 살려고요. 놀려고요~~"라는 문구와 함께 직접 적은 메모를 업로드했다.

그는 "나는 이 지구에 잠시 여행 와 있다. 돈 벌 생각은 하지 말자. 쓸 만큼 있으니까 일을 최대한 줄인다. 일이 일처럼 느껴진다면 일을 바로 중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혜정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우선순위로 한다. 그리고 인친(인스타그램 친구)님들과 자주 수다를 한다 ㅋㅋㅋㅋㅋ"라고 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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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함소원은 지난 16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난 2022년 진화와의 이혼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그는 "사실 저희가 2022년 12월 정도에 이혼해서 2023년도 3월에 (이혼 사실을) 공개한 적이 있다. 하지만 딸 혜정이를 위해 완벽하게 헤어지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잦은 다툼으로 딸을 위해 이혼했다고 밝힌 함소원은 "혜정이가 원한다면 (재결합) 생각도 있다. 아직 우리가 완전히 헤어졌다고 할 순 없다"며 가능성을 보였다.

더불어 두 사람은 이혼을 했지만 여전히 같이 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롭게 사업을 시작했다고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과거에도 이혼을 암시한 뒤 번복하거나 최근에는 진화를 폭행했다는 논란에도 휩싸이며 대중의 피로도를 높인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던 함소원.

개인 채널을 통한 라이브 방송으로 소통 중인 그가 일보다는 육아에 집중하며 더 활발히 소통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함소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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