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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윤 기자] 율희가 팬들과 소통하며 연애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8월 25일, 율희가 개인 SNS 스토리에서 '반모로 수다떨자'라는 문구와 함께 팬들과 반말모드로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을 보냈다. 팬들의 질문에 대한 대답과 함께 근황사진을 공개하면서, 청초한 미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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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팬이 "언니 지금 몇키로야?!!"라는 질문에 율희는 "나 요즘 너무 잘먹고 야식을 못참아서 살쪘오..."라며 "52.36이네..? 50유지하고 싶었는데 ㅜㅜ"이라며 솔직한 답변을 올렸다. 그동안 밥을 잘 챙겨먹은 듯 입맛을 자극시키는 상차림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또 다른 팬은 "온니! 잘 지내구 있어? 사진 보니까 진짜 넘넘 예뻐서 눈 힐링했다! 언니가 행복한 날들만 보내면 좋겠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고, 율희는 "우리 다다다다 행복만하자"라며 활짝 웃는 표정의 사진을 게재했다. 바닷가 앞에서 양 팔을 활짝 벌리며 포즈를 취한 율희는 홀가분한 얼굴로 환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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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여름 휴가 언제가냐는 질문에는 "너무 더워서 엄두를 못내고 있다"라며 "가게 되면 혼자여행갈듯!"이라고 대답했다.
또, "솔로기간이 불안하지 않아? 나는 혼자라는 게 너무 불안하다"라는 질문을 하는 팬이 나타났고, 율희는 "불안하진 않은 것 같다"라며 "내 주변엔 소중한 친구들이 곁에 있고, 혼자 있는 시간도 행복하고 잔잔해서 좋다"라고 대답했다.
연애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율희는 "애기들이랑 함께하는 시간도 필요하고,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하고 일도 해야한다"며 "연애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많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와 쌍둥이 딸을 두었으나, 지난 해 이혼 소식을 알려 팬들을 놀라게했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남편 최민환이 가져갔다./chaeyoon1@osen.co.kr
[사진] ‘뭉쳐야찬다3'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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