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뭉쳐야 찬다3' 방송화면 캡처 |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임영웅이 완승을 거뒀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시즌3’에서는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출연했다.
어쩌아뉴벤져스와 리턴즈FC가 지난주에 이어 본 경기를 펼치게 됐다. 김성주는 리턴즈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오늘은 전반, 중반, 후반 세 번에 나눠서 30분씩 총 90분 경기를 치른다"라고 룰을 설명했다.
JTBC '뭉쳐야 찬다3' 방송화면 캡처 |
이어 김용만은 "보통 조기축구와 다르다. 25분씩 4쿼터가 룰인데"라고 입을 뗐고, 이에 임영웅은 "2게임 뛰기엔 모자라고 4게임 뛰기엔 너무 많은 거 같더라. 3개 게임으로 나눠서 한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어쩌다뉴벤져스의 안정환은 "약간 우려되는 건 선출 분들이 있다"라는 의견에 "격차가 있을 수밖에 없다. 개인 기량 차이가 있고. 경기 운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저희는 팀 전술로 맞서보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주는 "임영웅 씨 오늘 지면 팀을 해체하겠다는 폭탄발언까지 남기셨다더라"라고 진위 여부를 물었고, 이에 임영웅은 "그만한 각오를 가지고 임하겠다는 뜻"이라며 "지면 구단주에서 내려와야 하지 않을까"라고 자신감 있게 답했다.
임영웅은 5 대 4로 리턴즈FC가 간신히 이겼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경기에서 처음으로 골망을 흔든 것은 리턴즈FC였다. 이들은 임영웅의 곡 'Home' 챌린지로 세레머니를 준비해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임영웅은 "내가 끌어낼 테니까 편하게 한 골 더 만들자"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계속되는 경기 속 임영웅의 패스가 골로 연결될 뻔 했고, 해설위원들은 "임영웅의 어시스트가 나올 뻔 했다"라고 아쉬워했다.
조원희는 정확한 패스력에 감탄했고, 김남일 역시 "크로스 참"이라고 탄식했다. 돌아온 임영웅의 상당한 실력에 해설자들은 "못 본 새 어나더레벨이 되었다"라고 인정했다.
경기 결과 0 대 4로 어쩌다뉴벤져스가 완패했다. 4점 중 임영웅이 넣은 골도 있었고, 해설위원들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임영웅의 실력에 놀라워했다.
앞서 구단주들의 카드를 두고 회식비 결제 대결을 했었고, 패배한 안정환이 카드를 내놓게 됐다. 안정환은 리턴즈FC의 M.O.M으로 임영웅을 뽑았다.
한편 ‘뭉쳐야 찬다 시즌3’는 뭉쳐야 찬다 재창단 프로젝트 ‘드래프트 47’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신생팀 어쩌다뉴벤져스가 ‘조축 TOP100 정복’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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