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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열, 데뷔 12년 만 첫 솔로 출격..기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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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장우영 기자] 엑소 찬열의 첫 솔로 앨범 ‘Black Out’(블랙 아웃)이 오는 28일 발매된다. 발매 전, 이번 앨범의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살펴본다.

▲ 귀로 즐기는 ‘Black Out’…찬열 디테일 심은 多 장르 음악

찬열의 첫 번째 미니앨범 ‘Black Out’은 총 6곡을 수록했다.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앨범인 만큼, 찬열은 지금껏 경험한 음악 활동에 기반해 자신만의 음악적 디테일을 살리고자 했다. 팝을 기반으로 록, 힙합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직접 수록곡 작사에 참여한 것도 이러한 이유다.

특히 타이틀 곡 ‘Black Out’은 다크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팝 록 장르의 곡으로, 이별 후 찾아온 불안정한 상태를 블랙아웃 현상에 빗대어 담았다. 찬열이 가사를 쓴 팬송 ‘I’m on your side too’와 반려동물 이야기인 ‘Clover’ 외에도 ‘Hasta La Vista’, ‘Ease Up’, ‘Back Again’까지 각기 다른 무드의 음악들로 채워져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 눈으로 감상하는 ‘Black Out’…홍콩 올로케이션 감성 비주얼

이번 앨범은 여러 분위기가 공존하는 홍콩에서 올로케이션 촬영된 작업물을 감상하는 재미도 크다. 거리 스냅샷을 연상케 하는 스포일러 사진, 도심 속 낮과 밤이라는 상반된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 드로잉 애니메이션이 더해진 힙한 무드의 무빙 트랙 포스터 등 홍콩 특유의 감성과 찬열의 비주얼이 어우러진 콘텐츠가 순차 공개되어 화제였다.

또한 추후 공개되는 타이틀 곡 ‘Black Out’과 수록곡 ‘Back Again’ 뮤직비디오 역시 홍콩의 이국적인 풍경 속 색다른 콘셉트로 변신한 찬열의 모습이 돋보이는 영상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게다가 8월 28일에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버전의 피지컬 앨범은 홍콩 빈티지 감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준비된 것으로, 멀리서 도착한 선물 상자를 열어보는 듯한 종이박스 패키지로 제작되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OSEN

▲ 무대로 느끼는 ‘Black Out’…亞 10개 지역 라이브 투어

찬열은 앨범 발매 이후 ‘2024 CHANYEOL LIVE TOUR : 都市風景 (City-scape)’(2024 찬열 라이브 투어 : 도시풍경 (시티스케이프))를 통해 수록곡 6곡의 무대를 모두 선사한다. 곡의 분위기에 맞춰 변화하는 무대 위 찬열의 애티튜드와 스테이지 연출로 앨범을 한층 특별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 찬열은 9월 6~7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 이후 12월까지 호치민, 마닐라, 방콕,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자카르타, 홍콩 등 아시아 10개 지역에서 투어를 이어가는 만큼,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킬 ‘솔로 아티스트’ 찬열의 행보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찬열 첫 번째 미니앨범 ‘Black Out’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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