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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지승현이 드라마 '굿파트너'를 통해 국민 불륜남으로 등극하며 사과의 뜻을 전한 가운데, 내용 전개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반환점을 돈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가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과몰입으로 인해 지승현은 대국민 사과까지 했다. 국민 불륜남으로 등극, 내연녀까지 내치면서 더욱 더 악질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시청자들의 화를 부르고 있다.
지난달 12일 첫 방송된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가장 최근 회차인 9회 시청률은 수도권 17.8%, 전국 17.2%, 순간 최고 시청률 20.1%(닐슨코리아 기준)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 토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주간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하며 거센 열풍을 이어갔다. 타깃 2049 시청률 역시 6.3%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장나라의 대상까지 거론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9회에서는 가짜 사과에 대해 다뤄졌다. 한유리는 진상 면모로 눈길을 끈 내연녀 장선아(지예은 분)로 인해 가짜 사과라도 받고 싶다는 차은경(장나라)의 마음을 알아냈다.
이에 남편과 바람을 피운 최사라(한재이)의 사과를 받아냈다. 이에 차은경은 최사라에게 "당장 나가라"라며 사과를 거부하는 듯 했지만, 한유리에게는 "가짜사과라도 최소한 재희한테 엄마 사과받았으니까 괜찮다고, 걱정하지 말고 아이처럼 기대도 된다고 말해줄 수는 있겠다. 고마워"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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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녀에게는 사과를 받은 가운데, 김지상은 최사라와의 사이가 멀어지고 있어 이목이 집중됐다. 최사라의 임실사실에도 이별을 고하는 듯한 발언을 함은 물론, 차은경과 급을 비교하기도 했다. 점점 더 악질의 행동을 보이고 있는 국민 불륜남 김지상, 그는 시청자들에게 사과를 구해 웃음을 안겼다.
24일 SBS 유튜브 채널에는 '김지상입니다,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승현은 "정말 죄송합니다. 먼저, 저의 불륜으로 극 중에서 상처를 많이 받았던 차은경(장나라 분)에게 진심으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했다. 또 "여기서 '심심한'은 '매우 깊게'라는 뜻"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그는 "저의 불륜 상대인 극중 최사라(한재이)에게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 저는 두 집 살림이라는 정말 해서는 안 될 짓을 저지르고 말았다"며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 "저 때문에 지금 저혈압이 치료가 되었다. 사이다가 필요해서 목이 막혀 죽을 것 같다는 반응들이 속출하고 있다는 것 잘 알고 있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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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는 내연녀 최사라와 아내 차은경,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 가운데, 극 중에서도 차은경에게 사과를 건넬지 주목되고 있다.
최근 회차에서 사과를 받아내고 가정을 유지하기로 마음먹은 원고(김보정)의 에피소드가 다뤄진 상황 속, 최사라와 멀어진 김지상의 모습이 전파를 타 이후 사과하고 가정을 다시 합칠지,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되어버린 것인지 내용전개에 궁금증이 생겨나고 있다. 시청자들은 시원한 사이다 복수를 원하고 있으나, 딸 김재희(유나)를 위해 현실적인 선택을 할수도 있기에 차은경과 김지상의 선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계속해서 최고시청률을 달성하며 화제성과 인기를 거머쥐고 있는 '굿파트너'는 오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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