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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배동현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장, 현지서 선수단 격려...최종 점검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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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선수단장이 골볼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BDH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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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BDH재단 이사장)이 선수단 본진과 함께 지난 8월 21일 제17회 패럴림픽대회가 개최되는 프랑스 파리에 도착해 선수단의 사전 훈련 상황과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종 점검하고 종목별 선수들을 만나 격려했다고 27일 밝혔다.

배 단장은 가장 먼저 외부 체육시설에서 훈련 중인 선수단을 점검하기 위해 수시앙브리 테니스장을 방문해 휠체어테니스 선수들의 스트로크 및 체력 훈련 환경을 비롯한 각종 현황을 점검했다. 이후 로베르우브롱 체육관으로 이동해 배드민턴 선수들을 만나 자체 훈련 과정을 살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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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선수단장이 탁구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BDH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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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체육시설 점검을 마친 배 단장은 프랑스 파리 동남부 외곽 크레테유 메종 드 핸드볼에 조성된 사전 캠프로 이동해 종목별 선수단의 훈련 상황을 점검했으며, 사전 현지 훈련 및 막바지 컨디션 관리 중인 골볼, 보치아, 탁구, 역도 종목의 선수들과 함께 격려 만찬을 가졌다.

또한, 지난 23일 선수촌 시설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한 배 단장은 선수촌 내 환경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선수촌의 열악한 환경을 고려해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선수단을 위해 한국에서 제작해 온 어메니티 세트를 선수단 전원에게 선물했다.

한편,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는 다가오는 오는 28일 개막을 앞두고 있으며, 12일간 역대 최다 종목인 17개 종목에 83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종합 순위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파리 현지에서 마지막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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