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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20번째 시즌 앞둔 김연경...'인생 2막'은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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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수로 황혼기에 접어든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프로 무대 20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생 2막' 고민도 한창인데, 지도자를 하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무대에 복귀한 뒤, 김연경은 2년 연속 MVP로 '배구 여제'의 건재함을 뽐냈지만,

마지막 문턱인 챔피언결정전에서 거푸 지면서 우승 결실은 보지 못했습니다.

[김연경 / 흥국생명 공격수(지난 4월, 챔프전 직후) : 마무리가 저희가 원하던 게 아니어서 아쉽게 생각하고 있고요.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홈 구장에서 다른 팀이 우승하는 걸 보여드린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뿐이고요.]